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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의 현장

오!! 해운대

 2011년 7월 16일(토), 그 동안 지루했던 장마는 멀리가고, 내륙지방에는 폭염 주의보까지 내렸다. 저 멀리 장산 아래 아파트 테라스에는 이불을 모처럼 따가운 햇볕에 말리고 있었다.

날씨가 섭씨 30도가 넘는 햇볕이라 준비물을 잘 챙겨 여름 해수욕장 촬영을 위해 해운대해변으로 향했다.

주차장에서 걸어 나오는 동안, 동백섬 쪽에서 육지로 흘러오는 바다인개가 밀려들어오고 있었다. 주변의 아름다움과 빼어난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져 전국최고의 해수욕장으로 명성을 과시하기에 충분하였다.

조개껍질이 오랜 세월의 풍화작용을 거쳐 다듬어진 양질의 모래해변의 길이 1.5 Km, 폭(넓이) 30~50 m, 면적 58,400m2 로 수심이 얕고 조수의 변화가 심하지 않으나, 가끔 이완 류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날, 해수욕장에서는 ‘제 1회 여름특집 KBS 전국 노래자랑’ 해운대편을 녹화중이였다. 한편으로 수많은 수영객 안전을 위해서 119 부산소방본부 구조대, 해양경찰, 해운대경찰, 해운대구청 담당 직원들이 자기 맡은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모습도 참 아름다웠다.

그리고 해운대 12경에는 해운대 일출 해운대의 저 멀리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용광로처럼 이글거리는 신비한 일출은 장관을 이루며, 달맞이길, 장산, 동백섬, 송정해수욕장, 광안대교, 요트경기장, 해운대온천, 부산 아쿠아리움, 벡스코가 있다. 가 볼만 한 곳들은 해운대문화회관, 부산시립미술관, APEC나루공원, 해마루 정자, 올림픽공원, 부산시림미술과, APEC누리마루하우스, 죽도공원, 어울 마당, 유람선 티파니21호, 매력 있는 ‘세계일류도시 해운대’ 관광 컨벤션, 영상.해양 레저특구입니다.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부산 매력있는 해운대입니다.

 2011년 7월 17일

부산일보 시민VJ 박충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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