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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의 현장

다기능 휠체어

2010년 11월27~29 부산 벡스코에서 있은 창업기능전에 내가 근무했던 학교의 이희준선생님의 지도로 학생 2명이 출품한 다기능휠체어가 아무리 생각해도 예사롭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여기에 소개합니다.

기존 휠체어
기존 휠체어로는 A, B, C형 세가지로 분류되어있지만 크게 나누면 보호자가 밀면서 집주위를 산보하는 정도의 것과 장애우 자신이 운전해 다소 멀리 독립으로 주행할 수 있는 전동형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전자의 좋은점은 보호자가 함께 얘기를 나누며 산보할 수 있는 장애우 입장에서는 가장 안정적인 휠체어로 볼수 있는데, 반면에 좀은 멀리 자전거 길이나, 요즘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 웰빙 산책로 같은 곳을 보행하기는 보호자의 역할에 무리가 따릅니다. 
후자는 장애우 혼자 전동기를 조작하여 다소 멀리 나갈수는 있지만 보호자가 없이 독립적으로 행동해야하는 점에서 불안정성을 동반하는 무시할 수 없는 결점이 있습니다.

다기능 휠체어
기존휠체어에 자전거 뒷바퀴를 기술적으로 접목하여 보호자가 자전거를 타고 장애우와 얘기를 나누며 자전거도로나 녹색 환경 장려를 위해 요즘 동네마다 많이들 조성되고 있는 산책로를 장애우와 함께 달릴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가 장치,
따라서 이런 기능을 활용하려면 부가적인 기능을 겸비해야 된다는데 촛점을 맞추어, 음식을 먹을수 있는 식판을 대용하든가, 대소변 갈이가 가능하든가, 또한 적당한 자리에서 책을 읽거나, 휴대용컴퓨터를 할 수 있도록 한다든가 하는 사소한 생활측면에서의 고려가 너무 잘되어 있었습니다.

※ 심사결과 최우상을 받았습니다. 
※ 특허출원 : 제 10-2010-010-84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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