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7월23일 09:30~17:30까지 해운대공업고등학교 장국관에서 2차 중, 고등학교 35개 학교 150여명 참가한 가운데 기아체험이 실시되었다. ( 1차는 7월16일 개금고등학교에서 46개 학교 150여명 참가 했다. )
기아체험은 빈곤, 질병, 전쟁 등의 문제들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지구촌 이웃들의 삶을 다양한 기아체험 프로그램( ⑴ 세계시민교육, 노동교육 ⑵ 난민촌 건설, 난민체험 및 영양죽 체험 ⑶ 빈곤의 오해와 이해 )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런 현실을 알리는 세계적인 나눔 봉사활동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의 한편에서는 3초마다 1명의 어린이가 영양 결핍으로 사망하며, 매일 100,000여 명이 굶주림과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있다면 이런 현실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날 기아체험을 통해서 지구촌 모든 사람들과 함께 배우고, 느끼고 세계시민으로서의 모습을 경험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뉘줄 수 있는 기아체험 8시간이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부산일보 시민VJ 정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