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0일(수), 부산 인근의 양산 내원사계곡을 찾아 바다와 다른 피서객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보기로 하였습니다.
내원사계곡은 영남알프스의 남쪽 주봉인 천성산에서 발원한 계류가 북쪽으로 흐르며 만들어 놓은 계곡입니다. 아주 아름다운 절경이여서 경남의 소금강이란 표현을 하기도 하는 곳 입니다. 기이한 모양의 바위가 많아 온갖 형태의 바위들이 계곡에 펼쳐져있어 신비한 느낌까지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계곡 물놀이 때 잊어서는 안 될 주위 사항 표지가 잊을 만 한 거리마다 세워져 관계 당국의 피서객의 안전에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계곡의 물놀이에 꽤나 익숙해 보이는 청년들을 만나, 계곡에서 수영을 할 때의 나름 주의할 점을 담기도 하고, 귀엽게 제잘 대는 어린 소녀들을 만나 인터뷰도 하였습니다.
1 급수에서만 서식하는 다슬기를 잡는 부부를 만나서 수월하게 잡는 도구도 구경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한 모퉁이에서 어뜻 보기에 오폐수 인듯한 물이 솟아 오른 곳이 누에 띄었습니다.
해병대에서 파견한 듯한 질서유지 봉사단원을 만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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